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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는 대피할 때 입었던 옷을 빨고 싶지만 엄두도 못 내고 있다.

빨래를 말릴 공간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화마로 집을 잃은이재민들의 대피소 생활이 길어지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대다수가 텐트도 없이 돗자리 위에서 머무는 데다 컵라면 같은.

약도 없고, 빨래도 어렵고 모든 게 힘드네요.

"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괴물산불'이 청송군 일대를 휩쓸고 간 가운데.

군산 경장동중해마루힐

[앵커] 경북 안동에선 이번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이재민들이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이재민들은 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가기만을 바라고 있는데요.

대부분 고령인이재민들은 집을 새로 마련할 때까지 장기간 임시.

산청 산불이재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전경.

다시 살아났던 경북 안동은 고속도로가 통제되는 등 한때 긴장도가 높아졌습니다.

화마에 터전을 잃은이재민들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는데요.

27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국민체육센터에 차려진 산불이재민대피소에서이재민들이 모여 서로 위로해주고 있다.

대표 제품 기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통해 전달 케이엠제약은 지난 28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이재민들을 위해 생활용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구호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케이엠제약의 기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