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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에게 유급이 통보된 것은 지난해 2월 의대생이 정부의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동맹 휴학으로수업을거부한 이후 최초다.

지난해는 교육부가 어떻게 해서든 학생들이 돌아오기만 하면 유급이나 제적 없이 진급시켜 주겠다고 하다가.

이번 주부터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의대에서 본과 고학년 유급 처리 절차가 시작된다.

대학마다 다르지만 통상수업일수의 4분의 1 또는 3분의 1 이상.

학사 정상화가 늦어지면서 대규모 유급에 따른 학내 혼란이 가중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과대학으로 시민들이 드나들고 있다.

대규모 유급 통보가 이어지면서 24·25·26학번이 내년에 예과 1학년으로 함께.

14일 충북 괴산에서 열린 군의관 강연에서 한 돌출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다.

이 병원장의 발언으로 ‘집단수업거부’를 벌이고 있는 학생들의 투쟁 움직임은 더 확산하는 모양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이국종 교수 군의관 강연.

의대생들의 출석 일수 미달에 따른 유급 기준일이 임박한 이번 주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일부 의과대학교들이 등록 후수업을거부하는 학생들에 대해 학칙에 따라 유급 예정 통지서를 발송하는 등 유급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생들의수업거부로 고려대와 연세대가 본격적인 본과생 유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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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한 125명의 본과 3, 4학년 학생들에 대해 유급 예정 통보서를 발송했습니다.

연세대는 지난 7일, 본과 4학년 48명에게 유급 예정 통보서를 발송한.

3·4학년 125명에게 원칙대로 유급을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등을 시작으로 이번 주 여러 대학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의대생수업거부국면에서 처음 의대생 대규모 유급 통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 총장은 이날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에스케이(SK.

인턴, 레지던트) 기간까지 10년 이상 관계가 이어지는 폐쇄적 구조로 인한 위계질서 때문에 다른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의대생수업거부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이번 주부터 주요 의대 유급 처리 본격화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주요 의대.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연세대·성균관대·가톨릭대·울산대·고려대·경희대 의대생과 아주대.